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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압봉 들고 뛴 행정학 교수 5명 … “경찰관 하루, 이렇게 고될 줄은 … ”
지난 6월 박동균 대구한의대 교수(오른쪽)가 대구 황금동에서 수성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야간순찰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.“지난여름을 떠올릴 때면 허리춤부터 만지게 됩니다. 경찰관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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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위 싸움 LG·롯데, 너도나도 1승 추가요
가을야구의 커트라인, 4위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LG와 롯데가 불꽃타를 터뜨렸다. 공동 4위로 7월을 마친 두 팀이 뜨거운 8월을 시작했다. LG는 인천에서 열린 2일 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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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명품 30~80% 세일 “오늘 오전을 노려라”
갖고 싶었던 해외 명품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.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해외 명품을 대폭 할인하는 세일 행사를 연다. 시즌이 끝난 상품과 전년 이월상품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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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청춘은 맨발이다 (78) 노루 사냥
1960년대 후반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성일(오른쪽)·엄앵란(왼쪽에서 둘째) 부부. 신성일은 70~71년 무렵 분주한 촬영 일정에도 사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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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만 살짝 고쳐도… 이번 가을 운동회엔 ‘나도 우사인 볼트’
있는 힘껏 달려보자. 사진 왼쪽부터 박다현(12)·박미전·김민선양, 정성욱·김승규·이동준군. 모두 서울 신길동 대영초등학교 6학년 같은 반 친구다. “10초33, 아까 10초6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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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김인권, 망가질수록 살아나는 남자
꼭 원빈·현빈·송승헌이라야 ‘호감형’인가. 이 얼굴은 분명, 보기만 해도 괜히 웃음이 나는 진정한 호감형 아닌가. 배우 김인권(33) 말이다. ‘해운대’에서 숨막히게 내려 꽂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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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교신도시 분양물량 `풍성`
[황정일기자] 가을 분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새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.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 새 아파트 분양시장은 7개 현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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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가사유상 얼굴 한 점으로 사진전
82㎡(25평) 갤러리에 달랑 사진 한 점. 대구 수성구 중동에 있는 갤러리 아소가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준초이 사진전을 열고 있다. 준초이는 그동안 주로 상업사진을 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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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사과, 첫 미국 수출 길 올라
경북 문경에서 생산된 후지사과가 처음으로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. 이번에 수출되는 문경사과는 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유통센터가 지역 10개 농가에서 지난해 가을 수확한 10.2t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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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, 1128일의 기억] 시리즈를 마치며 (2) 전장의 리더십 5
1952년 2군단장 시절의 백선엽 중장(오른쪽 작은 사진). 그는 이제 아흔이 넘은 노병(큰사진·지난해 촬영)이 됐다. 그가 평생을 지켜온 원칙이 있다. 남의 의견을 끝까지 경청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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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김상문 동아출판사 창업주 별세
1985년 동아출판사 회장 때의 김상문씨. 동아출판사 창업주인 원로 출판인 김상문(전 동서문화사 회장)씨가 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. 96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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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스트 가을학기 대학원 학생모집
디지스트(대구경북과학기술원)에서 가을학기 대학원 학생모집을 실시한다. 원서접수는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, 모집분야는 정보통신융합공학, 로봇공학, 에너지시스템공학, 뇌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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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일의 음식잡설 (22) 냉면 디아스포라
박찬일음식 칼럼니스트갑자기 더워진 봄, 냉면집엔 벌써 줄이 장사진이다. 원래 냉면은 겨울음식이다. 가을에 수확한 메밀이 겨울까지는 짱짱하게 남았고, 말아먹을 동치미가 있었기 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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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말 문화마당] 전시 外
◆전시 ▶피터 앙거만전=신표현주의적 화풍으로 독일 회화사에 획을 긋고 있는 작가 피터 앙거만의 첫 국내 전시. 따뜻한 인간미와 간단명료함이 있는 그의 그림은 예술이론 등 전문지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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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근로자 낡은 쉼터에 ‘온기’가득히
대구보건대학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이 27일 대구시 이천동 ‘보현의 집’에서 집수리를 위해 가구를 들어내고 있다. [프리랜서 공정식] 27일 오전 10시 대구시 남구 이천동 ‘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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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29대책 불구 9월 수도권 집값 떨어져
8ㆍ2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인 지난 9월에도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.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은 모두 0.2%씩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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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입주물량 10년래 최소…주택시장 악영향?
내년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진다. 최근 10년간의 연평균 입주 물량보다 40% 가량 감소하며, 2012년에는 내년보다 더 줄어든다. 2008년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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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(220) 저격능선의 혈전
1950년 10월 25일, 평양 시내로 입성하는 백선엽 장군의 국군 제1사단 장병. 어렵게 수복한 평양은 중공군의 대규모 개입으로 곧 내줘야 했다. 전쟁을 치르면서 무섭게 성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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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 달 만에 16kg뺀 한나라당 박진 의원
열아홉 살, 대학 1학년 첫 미팅에서 만났다. 함박눈이 뽀얗게 광화문 거리를 덮던 날이었다. 나란히 눈을 맞으며 명동까지 걸어나가, 창이 큰 카페에서 맥주를 마셨다. "그때 당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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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로 나가는 한정식
“내게는 접시 하나하나가 화선지고 캔버스죠. 모든 게 디자인 시대에 걸맞게 변화하고 있는데, 유독 우리 식문화만 제자리걸음이라는 게 안타까워요.” 10년째 전통혼례음식과 선물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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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혁돌풍 몰아친 「김영삼정부 2백일」 명암
◎“물러가라” 구악… “일어나라” 경제/투명해지는 정치·사회… 먹구름 경기가 부담 우리사회는 지난 7개월간 엄청난 충격을 경험했다. 달력 일곱장을 거꾸로 넘기면서 일지를 만들어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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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대시조-어느 가을의 연가
언젠가 너에게서 받아 든 편지 속에 시드는 그리움도 좋았지 향기는 감추어 두고 잎만 있어도 살 것 같은… 팔 뻗은 가을산을 넘어가는 구름 걷어 백발을 한 짐 실은 세월의 등줄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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入住3년 아파트 急매물 많다
요즘 집을 새로 장만하려면 입주3년된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게유리하다.종전 3년거주 5년보유의 양도세 비과세조건이 내년부터3년만 보유하면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바뀜에 따라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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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하우스 재배’ 일군 오미자 전도사
오미자 재배로 귀농에 성공한 윤창영씨가 오미자를 하우스식으로 재배하기 위한 골조를 설치하고 있다. [문경농업기술센터 제공]2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의 한 과수원. 주인 윤창영(50